특례보금자리론 결국 금리 0.5%p 내렸네요 .. 이거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아요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다는 지적을 받았던 특례보금자리론이 결국 금리를 0.5% 포인트 

내렸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26일 일반형은 연 4.25~4.55%, 우대형은 연 4.15~4.45%의 

특별주택대출 금리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금융공사는 지난 12일 일반형은 연 4.75~5.05%, 우대형은 연 4.65~4.95%의 

금리를 공시했습니다. 발표 이후 대부분 4% 중반대인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폭보다 특별주택대출 금리가 높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시중금리를 기존보다 0.5%p 인하했습니다.

 

 

 

오는 30일부터 신청을 받는 보금자리론 특별대출은 금리 인상 시 금리 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통합하고 1년간 한시적으로 운용하는 정책금융상품입니다. 

 

집값이 9억원 미만이면 소득제한 없이 최대 5억원까지 일반대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집값 6억원 이하, 소득 1억원 이하 우대형에 적합하면 일반형보다 0.1%p 낮은 연 4.15~4.45%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저소득 청년층(0.1%p), 신혼부부(0.2%p), 사회적 배려(0.4%p) 등에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연 최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서 시중은행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을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기존 특별주택대출을 미리 상환해 시중은행 금리로 갈아타기가 용이하다는 점도 

특례보금자리론의 장점입니다.  기존 대출을 특례보금자리론으로 변경하려는 

대출자도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됩니다.

 

대출 신청은 이번달 30일 오전 9시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주택금융을 

통해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스크래핑 서비스(서류제출 자동화)와 행정정보 이용에 동의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대출 신청이 가능합니다. 

 

31일 이후에는 오전 3시부터 자정까지 신청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에서 신청을 원할 경우 SC제일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프라인에서 신청하게 되면 아낌e 금리 할인(0.1%p)이 적용되지 않으니 참고하기실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