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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이야기

레인보우로보틱스 끝없는질주 …시총 1.6조로 두산 뛰어넘어섰다

by 노마드 홀릭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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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조 클럽에 가입하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입니다. 

상한가로 달려가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시가총액은 1조6,550억원으로 늘어나 과열 

논란은 있었으나 한몸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1위인 두산로보틱스의 모회사인 두산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전환사채 발행에 참여한 대신증권 등 증권사들이 수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100원(29.96%) 

오른 8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7일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원을 달성한 뒤 

1조6550억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코스닥 시장 전체로는 21위입니다.

 



이미 로봇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두산의 시가총액이 25일 기준 1조5,499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산은 두산로보틱스의 지분 90.6퍼센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3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83%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570억원, 올해는 75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매년 최소 3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04억원으로 지난해 150억원에도 

못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시장은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과열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영업적자는 2018년 이후 지속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바로 아래인 

다우데이터는 2021년 1조31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직접 인수한 자료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부분의 제조업체가 로봇 사용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로봇산업 자체의 성장 잠재력이 주목받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지분 투자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로봇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구상하는 로봇 생태계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2021년 11월 1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에 참여한 증권사들은 행운을 부르는 

등 수익을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진행한 1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는 

NH·신한·BNK(20억원)와 키움·한양증권(5억원)이 참여했습니다. 

 

 

대신과 NH투자증권은 투자조합을 통해 각각 60억원과 3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이달 12일 기준 미전환 채권 총액은 81억원으로 절반 이상의 자금이 보통주 전환을 통한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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