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돈 이야기

원달러 환율, 두달만에 1300원 돌파 .. 앞으로 주가의 행보는 ?

by 노마드 홀릭 2023. 2. 18.
728x90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7원 이상 올랐습니다.

 

상승장세에 장중 출발 환율은 두 달 만에 장중 1,300원대를 넘어서며 결국 

1,299.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달 2일 저점을 찍은 뒤 하루를 제외하고는 상승세를 이어가던 환율은 

약 2주 만에 80원 이상 급등했습니다.

 

환율이 다시 급등한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긴축 기조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여전히 양호한 데다 물가지수도 예상보다 높은 데다 일부 연준 위원들이 

긴축을 강조하는 발언까지 가세했습니다.

 


하나은행 수석연구원 : "물가상승 지속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매파적인 

위원들이 연준의 최저금리를 조금 더 올려야 한다는 지적을 계속해서..."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수세도 지난달에 비해 약세를 보였고, 지난달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이달에도 적자가 이어진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 통화에 비해 환율 상승도 두드러졌습니다.

 

KB국민은행 수석연구원 : "1월에 원화가 다시 강세를 보였습니다. 위험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월에는 약간의 반전이 있었다. 또 무역적자 지속은 투자심리에 다소 부정적이라고 ...

 

 

 

 

정부는 한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지만 환율 변동과 물가 상승 등을 감안하면 23일 

금리를 결정해야 하는 금통위의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