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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이야기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22% 하락 "집도 안 팔리고 세입자도 못 구해"

by 노마드 홀릭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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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22.09% 하락했다.

 


이는 실거래가 지수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대 낙폭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하락률의 2배가 넘는 역대 최대 하락폭이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도 조사 이후 가장 많은 16.84% 하락했다.

 

 

 

 


아파트 실거래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올해 아파트 공시가격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래절벽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집을 팔지도 못하고 세입자를 구하지도 못해 비어있는 새 아파트가 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6%로 주택 3채 중 1채가 비어 있다.

 

 

 

 

 

전국과 서울, 수도권의 연간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하락한 건 2012년(-7.31%) 이후 10년 만이다.

 

 

실거래가지수는 실제 거래된 아파트의 가격 변동만 집계하는 통계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여파로 주택 구매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호가(호출가)를 크게 낮춘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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