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국내 출시 임박…관련주 20%대 올라 ... 관련주 더 오를까?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허용한다는 소식에 전자결제 관련주가 상승세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KG모빌리언은 전 거래일 대비 

1430원(22.27%) 오른 78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7570원에서 출발한 주가는 단숨에 815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 2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흐름이 아주 좋습니다.

 

 

다른 전자결제 관련주들도 강세입니다. 같은 시간 한국정보통신은 2190원(13.89%) 

오른 1만79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 거래일인 3일에는 25.96% 급등했습니다.

이밖에 KG이니시스(3.59%), 나이스정보통신(2.16%), 이루온(10.7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가 급등한 것은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가 국내에서도 이용 가능하기 

때문으로 확인 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3일 카드사들이 여신전문금융법, 전자금융거래법 등 관련법을 고려해 

관련 절차에 따라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부터 아이폰 사용자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독점 사용권을 포기함에 따라 

다른 카드사들도 애플페이를 도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처럼 간편결제 서비스의 일종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휴대전화

앱에 저장해 실제 카드를 소지하지 않고 결제가 가능합니다.

 

 

2014년 출시돼 현재 약 70개국에서 서비스 중으로 지난해 기준 결제량 기준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너무나 좋은 소식 입니다. 애플페이 난리 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