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챗GPT 잡겠다 발표…현재 테스트 중이며 곧 내놓겠다고 ...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바드'가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들에게 공개될 것"이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일반 대중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현지 언론을 통해 구글이 챗GPT와 경쟁할 AI 챗봇을 곧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공식 발표는 처음입니다.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 "Bard"는 "시인"을 의미합니다.


피차이 CEO는 "바드의 반응이 실제 정보의 품질과 안전성, 근거에 대한 높은 기준을

충족하도록 외부 피드백과 자체 내부 테스트를 결합할 것"이라며 "이번 테스트 단계를

통해 바드의 품질과 속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버드는 전 세계 지식의 폭을 우리 AI의 지능과 창의성과 결합하고 

싶어한다"라고 말했습니다. "Bard는 웹의 정보를 기반으로 최신의 고품질 정보를 제공합니다."

 

'바드'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언어 프로그램 '람다'(Lamda, LaMDA)로 구동되며,
구글의 바드 출시 발표는 지난해 11월 챗GPT가 출시된 지 3개월 만입니다.

 

챗GPT가 큰 인기를 끌면서 "구글의 시대는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는 등 구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그것은 심각한 위기 경고를 의미하는 "코드 레드"를 발행했습니다.

 

피차이 CEO가 AI 전략 관련 회의에 참석해 지시했고, 3년 전 퇴사한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도 불러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여기에 '클로드'라는 새로운 인공지능 챗봇을 개발 중인 휴먼틱과 손잡고 약 4억 

달러(약 500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스로픽은 지난해 11월 말 챗GPT를 출시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오픈AI에서 

탈피한 기업입니다. 바드의 출시와 함께, 구글은 개발자들이 그들만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 그것을 사용하도록 허용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생성된 언어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기업과 

개발자, 크리에이터 등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피차이 CEO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