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양준혁(53)이 배우자 박현선(34)과 함께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1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양준혁과 박현선의 신혼부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현선은2세 계획을 언급하며 "오빠닮았으면 좋겠다. DNA를 썩히기 아깝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양준혁과 박현선의 신혼부부 모습이 공개됐다.
저녁 식사에서, 박씨는 저염식에 대한 그녀의 과거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에 양준혁은 "사랑에 빠지면 뼈밖에 없다. 그는 "결혼하고 나서 계속 따라다녔고 몸무게가 14kg 늘었다"고 놀라워했다.
한편, 박현선은 "양준혁과 함께 차세대 플랜으로 보이고 싶다.
이렇게 좋은 DNA를 썩게 놔두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양준혁은 "얼마나 일찍 결혼하면 좋겠냐"고 말해 실망스러운 모습이 방송에 등장했다.
박현선과 양준혁의 인연은 팬들과 선수들로부터 시작됐다.
JTBC '뭉쳐야 찬다'에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가 출연할 당시, 양준혁은 연애시절 모습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양준혁은 "원정 경기를 갔었는데 까무잡잡한 소녀가 나한테 사인을 해달라고 하더라.
사인해달라고 하는데 매직이 없었다. 없어서 제가 사인을 못해줬다. 그게 마음에 걸리더라"고 말했다.
박현선은 "미니홈피 시절 (양준혁) 방명록에 남겼다. '너무 아쉽게 사인을 못 받았어요'라고 남겼었다"며
"그런데 선수님께서 기억을 해주신 거다. 그때부터 인연이 닿아 쪽지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그 후, 그들은 사랑에 빠졌고,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박현선은 양준혁보다 19살 연하로 2020년 당시 31살의 나이로 양준혁과 결혼했다.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학과를 졸업했다.
박현선도 88년생이다.
그러던 중 19살의 나이 차이 때문에 두 사람을 둘러싼 소문이 돌았다.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언니는 괜찮아'에 출연한 박현선은 19세의 나이 차이로 힘들었던 남편의 과거를 언급했다.
그녀는 “악플을 신경 안 썼던 건 아니다. 운동선수들은 젊은 여자를 만난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고,
젊은 여자가 유명한 사람한테 시집오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양준혁과의 열애 중 곱지않은 시선으로 힘든 시기, 남편 양준혁과의 사랑을 극복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양준혁은 아내가 지칠 때마다 ”오빠만 믿고 와.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말하며 위로해줬다고.
박씨는 또 "결혼 전 불면증 때문에 이틀에 한 번꼴로 잠을 잤지만,
결혼 후 안정된 생활로 불면증을 없어졌다고 말했다
열애설에 연루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양준혁의 연봉 때문이었다.
사실, 선수에게 지급되는 연봉이 높기로 유명한 야구에서도 많은 금액을 수령했던 것으로 알려진 양준혁은,
프로야구 선수 시절 총 82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은퇴 후 포항시로부터 복합양식어업 면허를 발급받아 전복 양식장을 운영하며 연매출 50억원의 기업인으로 거듭났다.
또 부동산에도 관심이 많았던 그는 선수 시절 연봉으로 경북 구미의 땅 2000평을 매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선, 양준혁과 박현선이 결혼 전인 2021년, 채널A 'Bye Seoul 여기, 살래?!'에 출연해 방송을 통해 공개했던 대화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이날 둘은 결혼 전 규칙을 정하기로 했는데, 박현선은 "오빠가 꼭 해 줄 것 같다"고 운을 띄우며,
"모든 재산은 항상 공동명의로 하기"라고 말하자, 양준혁은 ”개떡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고 말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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