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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이야기

에이디엠 코리아 청약 결과 - 따상 기대해 봅니다 : )

by 노마드 홀릭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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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노마드 홀릭입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지난 25~26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이 2345.40대 1을 기록했습니다 . 정말 ㅎㄷㄷ 하네요 ~  
에이디엠코리아 상장을 주관하는 곳은 하나금융투자이며 이번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450만주의 25%인 112만5000주에 대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26억3858주가 접수됐고 증거금은 약 5조13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에이디엠코리아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51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는데요 참여 기관 중 98.7%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을 제시해 
공모가는 상단을 초과한 38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4000원 이상의 공모가를 
적어낸 곳도 83.82%를 기록했습니다.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한편 공모를 통해 약 171억원을 조달하게 된 에이디엠코리아는 상장 후 국내 시장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는 데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좋은 시선만 있는건 아닌데요 코스닥 시장 입성을 앞둔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에이디엠코리아에 대해 지나치게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모가 산정을 위한 가치평가 과정에서 지나친 고평가가 이뤄졌다는 지적입니다.

최근 일부 새내기 기업들의 부진으로 공모주 시장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는 것과 
달리 수요 예측에서는 흥행을 거두고 있습니다. 다만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 예측이 
지나치게 물량 배정에만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며, 이경준 
혁신투자자문 대표는 "상단 대비 20% 이상 높은 4000원을 가격으로 제시한 기관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사실상 수요 예측의 의미가 사라졌다"며 "공모 규모나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기 때문에 물량을 배정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기업가치나 공모가의 적정성에 대한 판단과 무관하게 수요 예측이 이뤄졌다는
지적이 있고 기관 투자자들이 물량 배정을 위한 가격 제시에만 치중하며 수요 예측 과정이 
의미가 없어졌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지난 2003년 설립된 CRO로, 국내 1군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만, 필리핀, 인도, 호주, 싱가포르 등 5개 국가 진출을 완료하고, 
내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4개 국가에 추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준모 에이디엠코리아 대표이사(CEO)는 "일반투자자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번 
공모청약에서 좋은 경쟁률을 기록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상장 후에도 무차입 경영 
등 업종 대비 월등히 높은 재무안정성을 기반으로 아시아 대표 CRO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이디엠코리아의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내달 3일입니다 .
첫날 청약을 할까말까 고민 하다가 둘째날 경쟁률을 보고 청약을 하였습니다. 
주가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좋은 기업이라 생각하며 상장날 
잘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모두 성투 하세요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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