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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이야기

공모주 에이디엠 코리아 수요예측 결과 나왔네요 ~ㅎㄷㄷ

by 노마드 홀릭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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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마드 홀릭 입니다. 

5월25~26일 에이디엠 코리아 청약이 시작되었습니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3,800원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수요예측에서는 기관

1,539곳이 참여해 경쟁률 1,515.98대 1을 기록하였는데요  ㅎㄷㄷ하네요 ~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며, 다음 달 초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제약·바이오회사로부터 임상시험의 전체 또는 일부 업무를 의뢰받아 

수행하고 작업후 수수료를 받는 시스템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회사를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라고 하는데요 ,  임상시험은 의료기기나 의약품 판매를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얻기 위해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연구 입니다.

짧게는 5년에서 평균 10년 동안 단계별(1상-안전성 집중검사, 2상-소규모 환자 대상, 3상-다수의 환자 대상)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으로 이루어 집니다.
임상시험은 신약 개발에 꼭 필요한 전체 기간과 비용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 영역이고, 제약·바이오 회사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임상시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아웃소싱을 하는 추세가 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임상시험을 대행하는 에이디엠코리아 같은 CRO 회사가 꼭 필요하고 존재해야 되는 것 입니다. 

에이디엠코리아의 주요 고객사는 대웅제약,한미약품, 보령제약, LG화학(생명과학) 등 국내 톱10 제약회사입니다

여기에서 나오는 매출이 35%이며, 톱20 제약사를 포함 시 50%수준 입니다.   

매출의 비중은 임상시험이 전체의 82%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시판후조사(rPMS) 사업 매출 입니다.

이것은 기존에 시판된 약에 대해 4~6년간 제약사가 안전성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식약처로부터 재심사받는

제도인데요 임상시험처럼 에이디엠코리아가 아웃소싱을 받아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익률이 굉장히 높은 임상시험 분야 매출이 많다는 점은 회사의 큰 경쟁력입니다. 참고로 경쟁사인 코스닥

상장사 드림씨아이에스는 전체매출에서 임상시험 비중이 약 26% 밖에 되지 않으며 시판후조사 분야가 58% 입니다.  
에이디엠코리아의  매출액은 2019년 102억원에서 2020년 131억원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8.3%에서

26.9%로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많이 있는데요 ,  CRO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거론되는 임상시험 관련 규제 강화

위험으로매출이 저조할수 있고 중요한 정보의 유출에 따른 위험성, 에이디엠코리아의 경우 강준모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현우 이사, 김대춘 부사장, 조미현 상무, 송지영 이사, 이주범 이사 등이 핵심인력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프로젝트 담당 임원이 퇴사할 경우 프로젝트의 이해도가 낮은 대체 인력이 투입될

가능성이 있어서 핵심 인력 이탈에 관한 위험 등이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도 기대가 되는 기업 입니다. 수익이 나길 기대해 봅니다 ^^

성투하세요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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