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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 배우케미 대박 ~ 후기입니다

by 노마드 홀릭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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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말랑멜롱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시간이 조금 남아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근처 롯데시네마에서 보고 왔는데요 

평일에도 사람이 꽤 있더라고요 

지난달에 갔을때는 정말 없었는데 

오늘은 북쩍북쩍 해서 좋았습니다. 

이영화를 고른 이유는 아주아주 단순합니다.

지금 1위라서요 ^^; 

솔직한 후기이니 재밌게 봐주세요 

 

 

 

포스터는 뭔가 영어에 관련된(?) 이야기 같아 보이더라고요 ~

 

 

 

영화 배경이 1995년도 인데 느낌이 퐉 !! 나는것 같아요~

 

 

각각의 캐릭터가 재미있더라고요~

 

 

연기 정말 잘하시는 배우시죠~  무서운역 정말 잘 어울리시는듯 ~ 

 

 

문제적 남자 팬인데 여기서 나오셔서 반가웠어요~

연기도 잘하시던데요 ㅎㅎ 

 

 

커피를 도대체 몇잔을 타는건지.... ㅎㄷㄷ 

 

 

 

 

 

 

 

 

최고의 배우들이 나오시더라고요~ 역시~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입사 8년차 동기인 말단 여직원들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모이게 됩니다. 
실무 능력은 완벽하지만 현실은 커피 타기 달인인

생산관리3부 오지랖쟁이 ‘이자영’(고아성), 
추리소설 마니아로 뼈 때리는 멘트의 달인이며

마케팅부 돌직구 ‘정유나’(이솜), 
 그리고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수학천재지만,

실제는가짜 영수증 메꾸기 달인 회계부

수학왕 ‘심보람’(박혜수) 


잔심부름을 하러 간 공장에서 검은 폐수가 유출되는

것을 우연하게 목격한 ‘자영’은 ‘유나’, ‘보람’과 함께 회사가

무엇을 감추고자 하는지, 결정적 증거를 찾으려 합니다.
정말이지 불가능해 보이는 싸움이지만 세 친구는 해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고군분투를 시작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모 기업의 페놀 유출 사건입니다.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데,

그 사건이 바로 페놀 유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1990년대 초, 경상북도 구미에서 발생하였는데,

페놀원액 저장 탱크에서 페놀수지 생산라인으로

통하는 파이프가 파열되어 발생했습니다.

30톤의 페놀원액이 옥계천을 거쳐 대구 상수원인 다시

취수장으로 흘러들어 수돗물을 오염시킨 사건입니다. 

 

살짝 눈물나는 장면도 있었고요 억지스럽지 않고 

정말 유쾌하게 본 영화였습니다. 감동스러운 

부분도 있었고요~^^

 

"어제의 너 보다 오늘 더 성장했는데?"라는 대사가 

여러번 나오는데 뭔가 마음에 남고 좋았습니다. 

 

큰 임팩트가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가을에  어울리는

잔잔하고 따뜻한 감동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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