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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 100'에 출연한 스턴트 배우 김다영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피지컬100' 측은 15일 "제작진이 현재 출연자과 소통중"이라며 "추가로 말씀드릴 내용이 없는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피지컬100에 학교폭력 가해자가 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가해자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으며 애당초 학교에서 노는 언니들의 모임으로 유명했던 사람이
나와 친구들에게 생일이나 남자친구와의 기념일이라며 돈을 모아오라고하고 그 돈을 뺏어갔다"고 말했다.
"참다 못해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해 사과를 받아냈다고 했다.
하지만 이를 빌미로 A는 노래방에서 폭행을 가했다고 폭로했다."
추가 글을 올린 네티즌은 "내가 원하는 것은 가해자의 사과와 더 이상 미디어에 나오지 않겠다는 약속"이라며
"사실상의 명예훼손은 물론이고 가해자의 여생을 망칠 생각이 없어 신원을 밝히지 않는다.
그녀는 "기사를 읽으면서 가해자가 자신의 이야기라는 것을 가장 잘 알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해당 글이 퍼진 후 작성자는 그녀의 실명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았지만,
여러 정황 상 누리꾼들은 가해자를 김다영으로 추측하는 분위기다.
김다영은 해당 의혹이 제기된 뒤 SNS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김다영은 스턴트 배우 출신으로 '오징어 게임'에서 74번 참가자로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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