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슬프네요 '마약 혐의' 이선균 사망…차에서 숨진 채 발견

 

이선균 씨는 최근까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으며

 

지난 23일 인천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19시간 동안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은 강남의 유흥업소 대표 A(29)씨가 경찰에 붙잡히면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과 이선균이 자신의 집에서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선균 씨는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했습니다.

 

A 씨가 건넨 약이 수면제인 것을 알고 투약했을 뿐, 마약을 할 의사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A 씨 등 일당으로부터 협박을 받고 3억 5천만 원을 받아냈다며

 

공갈·협박 혐의로 이들을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이선균 씨는 경찰의 1차 소환 당시 소변을 이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 2차 정밀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최근 A 씨의 주장을 반박하며 "거짓말 탐지기를 수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억울함을 호소해오던 이선균 씨가 차량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법률대리인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이선균은 2005년 MBC '베스트극장-태릉선수촌'으로 주목받기 시작해 이후 '하얀거탑',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영화 '기생충'으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2020년에는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까지 수상하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키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