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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폭행·문신 의혹 점점 커져 ..

by 노마드 홀릭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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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녹화를 마친 MBN 예능프로그램 '버닝트롯맨' 출연자 황영웅이 폭행 전과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제작진은 "개인 과거사를 자세히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시간이 걸린다고 했습니다."


 

서바이벌 대회를 통해 최고의 트로트 가수를 뽑는 '불타는트롯맨'에서는 황영웅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습니다. 지난해 12월 20일 첫 방송과 동시에 국민투표 1위를 차지했고, 

최근 4강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는 등 승승장구했습니다.

 

 

최근 한 유튜버가 황영웅이 부상 전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버는 황영웅으로

부터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A씨의 말을 전했습니다. 

 

 

 

A씨는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하던 중 황영웅과 말싸움을 벌였고, 황영웅이 자신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일방적으로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A씨는 황영웅씨를 고소했지만 상대는 쌍방폭행으로 맞소송을 제기했고, 치료비 등

300만원의 합의금을 받아 사건이 종결됐습니다.


최근 결승 녹화를 마친 '불타는트롯맨' 제작진이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23일 "오디션 당시 참가 희망자들의 동의를 얻어 결격사유를 

확인하고 서약서를 받는 등 내부 절차를 통해 모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논란이 된 참가자들도 이 과정을 통해 참여했고 이후 다른 참가자들처럼 자신의 꿈을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며 많은 이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에 제작진 역시 

갑작스러운 과거 논란에 크게 당황하고 있다제작진도 "개인의 과거를 낱낱이 파헤치고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사실관계 파악에 시간이 걸리는 점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상황을 파악한 뒤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건을 폭로한 유튜버는 개인방송을 통해 폭행 피해를 주장한 A씨가 2016년 약식기소 

후 최종 벌금형에 처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다시 공개했습니다.

 


유튜버는 황영웅이 1994년생으로 천천중·언양고를 졸업하고 동네 이름이 '일진'이라고 

불렸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동네에서 어린 학생들을 장기간 폭행했고, 피해 학생들은 

고통을 겪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황영웅은 고등학교 시절 야쿠자 문신으로 알려진 팔과 몸에 모두 이레즈미 문신이 

있었다고 폭로하며 제작진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상위 8명이 출연하는 결승전은 오는 28일과 다음달 7일 방송되며, 녹화가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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