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가 시청률 20%를 돌파한 후 한달째 정체...

13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미스터트롯 시즌 2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으로 1부 19.6%, 2부 20.9%, 3부 17.9%를 기록했다.
1회(18.7%, 1회 20.2%)에선 20%를 넘었지만 한 달째 제자리걸음이다.

세 부분으로 나눠도 시청률은 비슷했다. 시즌 내내 두터운 관객층을 확보했지만
미스터트롯 시즌1에 비해 인기가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미스터트롯 시즌1이 1회 12.5%로 출발하여 최근 11회까지 상승세를 이어갔고,
35.7%로 막을 내린 것과 비교됐다.

이날 미스터트롯2 방송에서는 본선 1차전 팀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경연은 본선 1차 팀의 미션이었다.
나이아가라부, 국가대표부, 대디부, 유소년부, 우승부, 독종부, 직장부, 타 장르부, 아이돌부가 무대를 꾸민 가운데 우승부와 아이돌부가 모두 합격 티켓을 획득했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온라인 응원 투표 결과에 따르면
1위 박서진, 2위 황민호, 3위 박지현, 4위 안성훈, 5위 김용필이 차지했다.

MBN '버닝트롯맨

'도 사정은 비슷하다.
미스와 트로트를 만든 서 PD가 TV조선을 떠난 뒤 선보인 오디션이다.
'미스터트롯2'와 달리 화요일로 예정돼 있는데, 같은 주 방송을 시작해 결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1회(1부 4.7%, 2부 8.3%)를 시작으로 2회(1부 5.0%, 2부 11.8%) 만에 10%를 돌파했다.
이후 3부(1부=12.7%, 10.5%)와 4부(1부=12.2%, 11.5%)는 모두 큰 변화가 없었다.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